틀딱충들의 대한민국 어디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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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386세대로 불렸고, 지금은 틀딱충으로 불리기도 하는, 화염병을 던지며 양키고홈! 을 외쳤던 현재 50대들은 한민족, 통일, 애국, 반미, 반일, 제국주의 같은 이념에 묶여있는 세대 입니다. 이들의 북한에 대한 시각은 같은 민족이니 감싸주고,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야 하고, 결국 통일을 이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현실보다는 어떤 이상주의/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되는 세대인 것 입니다.

(틀딱충이란 단어를 좋아하진 않지만,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이란 분께서 혐오표현 규제법안을 발의해, 앞으로 이 틀딱충이란 단어를 사용하면 형사처벌을 한다니 미리 써둡니다. 저는 표현의 자유를 규제하려는 발상을 더 혐오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ㅎㅎㅎ)

현실적인 부분부터 살피는 근대적인 시각으로 (쉽게말해 2030세대의 관점) 이들을 바라보면 이 386/틀딱충 세대가 종북이라서 평창올림픽에서 태극기가 아닌 한반도기를 들고, 애국가가 아닌 아리랑을 부르게 한다고 오판하기 쉽습니다.

그런 오해때문에 이런 노래도 나오고 이 노래가 젊은세대들 사이에서 큰 호흥을 얻은 것 같은데, 하…

중간입장? 3자 입장? 에서 많이 깝깝하게 느껴졌습니다. 북한선수를 낙하산 꽂듯 꽂아넣으니 그게 젊은세대들에게는 불합리적으로 보이겠지만 큰그림/대승적 차원에서 보자면 민족화합을 위한 노력인 것 입니다. 틀딱충들은 나라를 위해 개개인이 희생을 해야 한다는 시각을 갖고 있고 젊은세대들은 일단 내가 우선이다 라는 생각이라서 갈등이 생겨나는건데, 이걸 또 어떤 부류들은 종북프레임을 씌워 정치적으로 몰아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 역시 386세대의 시각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이해는 되는 것 입니다.

물론 이 운동권세대 중 극히 일부는 종북도 있겠지만, 이들이 한반도기를 들고 김정은의 첩 이라는 한송월에 열광하는 이유는 같은 민족간의 화합과 궁극적으로 통일이라는 큰 꿈을 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이런 정치적 성향은 친북/민족주의로 이해되고 존중되어야지 종북으로 폄하하는 일부 젊은세대들의 의견에 저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이해하기 매우 쉽게 이런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조선족을 같은 민족으로 여기며 감싸주고 싶을수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조선족이란 사람들에게 이질감이 느껴지고 싫을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 각자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고 해서 어느 한쪽이 잘못되었다고 비난할 수 없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현 미국 행정부는 북한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을까요?

트럼프는 미국우선주의 (America First) 를 표방합니다. 어떤 안건이건 항상 (미국의) 국익이 우선입니다. 그래서 북한 문제는 일단 골이 아픕니다. 북한이란 존재는 미국에 아무런 이익도 가져오지 못하는 존재인데다가 국제질서에 역행하는 핵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미국을 상대로 협박까지 합니다.

그래서 트럼프는 서슴치않고 김정은을 sick puppy (직역을 하자면 병든 강아지, 혹은 병든 개새끼) 라고 부르기도 했고, short and fat (키작은 뚱땡이) 라던가 little rocket man (조그만 로켓맨) 이라고 부르며 조롱합니다.

트럼프는 북한 김정은에 대한 불쾌감을 감출 수 없는 것 입니다. 북한내 인권유린이나 정치수용소같은 참혹한 문제 보다는 일단 제 3세계 아프리카 국가보다도 더 거지인 보잘것 없는 나라의 독재자가 입을 놀리니 기분이 좋을리 없습니다.

여기에 트럼프는 WASP (영국계 백인 + 기독교) 이기 보다는 독일계 백인이라서 그런지 계산은 빠르지만 감정에 쉽게 휘둘리는, 또 매우 폭력적인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동급생들은 말할것도 없고 어려서 학교 선생님 한테까지 주먹을 휘두르며 폭력을 행사한 전력까지 갖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그냥 또라이 입니다.

현재 한반도 정세가 복잡하게 돌아가는 이유는 북한의 또라이 김정은이 더 거대한 미국의 또라이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또라이 한테는 또라이 전략 (불바다를 만들어 버리겠어!! 라면서 협박을 해 삥을 뜯는) 이 먹히지 않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의도는 간단합니다. 북한을 최대한 고립시켜 말려죽이겠다는 것 입니다.

북한쪽에서 “우리 핵무기 무섭지? 돈내놔” 라며 동냥깡통을 흔드니, 미국은 거기에 돈을 넣어주기보다 오히려 북한의 동냥깡통을 발로 차버린 상태가 현재 한반도 정세입니다. 바로 어제 틸러슨 미국무장관은 북한은 핵으로 살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It buys them nothing) 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펜스 부통령은 “이번 올림픽만 끝나봐.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를 실행하겠어.” 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https://www.cnn.com/2018/02/07/politics/pence-tokyo-north-korea-intl/index.html

이런 국제적 정세를 전혀 파악하지 못한건지 아니면 미국이 우습게 보이는건지 한국정부는 펜스 부통령이 사전에 북한인사들과 마주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부탁 했는데도 일부러 그런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는 펜스 부통령이 외교적 결례 또는 무례한 행동을 했다는 언론플레이 까지 했습니다.

이 논란에 관해 펜스 부통령은 북한 독재자의 여동생을 피한게 아니라 무시한거라 밝혔습니다. 이렇게 사악한 정권은 역사적으로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발언도 했습니다.

“There’s always consequences to your actions. Before you act make sure you’re prepared for them.”

행동에는 댓가가 따르기 마련이니 함부로 깝치지 말라는 미국속담입니다. 가뜩이나 북한에 대해 매우 불쾌한 감정을 갖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트럼프 행정부에게 빅엿을 선사한 한국정부는 꼭 그 댓가를 치루게 될 것 이란게 제 생각입니다. (얼마전 happist 님께 남긴 댓글에도 그렇게 썼는데, 제 우려가 지금 현실로 정말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가 예지력이 쩌는건 아니고, 미국사회의 불문률이라고 생각해도 되고, 미국 정서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미국인의 정서를 안다면 누구나 예측가능했던 일들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것 입니다. 미국인들은, 정말 불쾌한 일을 당했을때는 그 자리에서 떠들거나 항의하기 보다는 나중에 행동으로 그 빚을 갚아주는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트가 군산 GM 공장 폐쇄는 자신의 작품이라고 떠들던데, 이 발언을 한 자리가 무역통상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 중 이었단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무역통상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철강제품에 관해, 트럼프 행정부는 높은 관세를 예고했습니다.

같은 동맹인데…일본 빠지고 한국만 ‘무역법 232조’ 고율 관세

높은관세보다 더 우려스러운 점은, 이 높은 관세는 미국의 보안 (national security) 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한 점 입니다.

https://www.wsj.com/articles/u-s-recommends-tariffs-and-quotas-on-steel-aluminum-imports-1518801588

그래서 캐나다, 영국, 독일, 일본등 미국의 우방국들은 이 관세에서 면제되고,

“aiming to spare U.S. allies any significant limits”

미국의 우방국이 아닌 한국, 중국 등에는 높은 관세가 적용 될 수 있다는 얘기 입니다.

이게 무슨 얘기인지 이해가 되시나요? 대한민국은 미국의 우방국이 아니며 미국의 안보에 위협을 줄수 있는 국가 라고 트럼프 행정부가 지적한겁니다. 높은 관세로 인해 수출이 어려워진 것 보다 이게 더 큰 문제인데 한국언론들은 이부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같은 논리로 삼성과 SK하이닉스의 반도체/메모리 제품에도 높은 관세를 물리겠다고 한다면 한국경제는 매우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삼성과 SK하이닉스 가 반도체/메모리 제품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전체 수출수익 (수출규모가 아닌 순수익) 의 70%가 넘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대한민국 경제의 무역의존도는 어떤 산출법을 적용해도 70% 에서 최다 85% 넘어간다는 사실도 알고 계신가요?

수출 끊기면 한국 국민은 끼니를 연명하기도 어려운 상태로 전락하는 것 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이제 현실을 바라봤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에 등을 돌리고 친북한다고 북한이 한국철강제품이나 삼성의 메모리를 사주지 못합니다. 북한에서 밀가루 나 원유, 천연개스를 수입해 오지도 못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나름 어떤 민족주의나 고유의 가치관이랄까 이상을 추구하려는 점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런 이상이나 가치관이 밥을 먹여주지는 못합니다.

감히 제 사견을 말하자면, 한나라의 정부는 자국민의 이익과 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지, 휴전상태에 있는 적국의 이익과 권리를 대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역을 통해 많은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있는 나라에게, 다시말해 가장 많은 돈을 벌어주는 고객에게 등을 돌리고 그 고객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건 회사 문닫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입니다.

관세폭탄, 공장 철수…미 통상 공세에 맞서 싸워라 – 문재인 – 미국과 맞서 싸우면 된다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이건 대국 vs 소국 이라서 싸움이 되지 않는게 아니라, 고객과 싸우려고 하기 때문에 싸움이 되지 않는 것 입니다. 내 물건을 사주는 고객을 적대시 하면서 그렇지만 물건은 사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이율배반(二律背反) 적이며 멍청한 생각입니다.


*오늘 미국은 Presidents Day 라는 대통령들을 기념하는 공휴일 입니다. 원래는 조지 워싱톤을 기념하는 날이었습니다. 언젠가는 유럽을 하나로 묶는 정부 (United States of Europe) 가 출현할 것 이라는 예언을 한 놀라운 통찰력/예지력을 갖고 있기도 했던 워싱톤은 이런말을 남겼습니다.

If we desire to avoid insult, we must be able to repel it; if we desire to secure peace, one of the most powerful instruments of our rising prosperity, it must be known, that we are at all times ready for War.

모욕을 당하기 싫다면 그 모욕을 격퇴할 힘이 있어야 하며, 진정한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치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조공바쳐 얻는 평화가 과연 진정한 평화일까요?

친북정책 자체가 비난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친북정책은 미국을 불쾌하게 하고 있고, 대한민국은 이 괘씸죄에 해당하는 경제적 댓가를 치루게 될 것 입니다. 친북도 눈치를 좀 봐가면서 하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hackya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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Ω

11 Comments

  • bastcode says:

    전 운동권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운동권 이란게 폭력시위 하면서 온갖 패악질을 하고서는 나는 이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일했어.
    라고 주장 하는거 보면 말이죠.
    [그 운동권이라는게 단순히 정부에 대한 시위만이 아니라, 지역별로 남북전쟁 하듯이 서로가 서로를 공격 하던 시절 입니다.]

    선거때 해당 의원의 과거 [범죄 경력] 볼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90% 이상이 죄다 범죄자 입니다 ㅋㅋㅋ

    그리곤 운동권 이라는 말이 따라 붙죠.

    운동 하려면 그냥 공원이나 뜀박질 하시든가, 사람 패고 건물 부시는게 운동권 이라뇨? ㅋㅋㅋ
    마치 운동권이 면죄부인것 마냥 말 하는것 자체가 전 싫은 겁니다.

    한국이 수출의존도는 매우 높은 나라이죠.
    과거 폐쇄정책 했다가 나왔던 참상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한국은 절대 폐쇄정책 펼쳐서 혼자서 살아남을 수 없는 나라입니다.

    이 조그만한 땅덩어리에서 나오는 자원이라 봣자 얼마나 되며, 신토불이 외치면서 밀가루는 얼마나 수입해다가 쓰는데요 ㅋㅋㅋㅋ
    오직 기술에 의한 제품 생산과 무역으로 먹고 삽니다.

    뭐 문재인 대통령도 고민은 했겠죠.
    그놈의 지지율이 뭔지…
    미국이 북한을 말려 죽이고 있는 상황에서 다급한 북한이 슬쩍 찔러봤고 문재인은 미끼를 문것이죠.
    남북통일 이라는 달콤한 미끼이자 환상은 그 운동권 시절 사람에게는 최고의 떡밥이거든요.

    김대중 대통령같은 경우엔 대북지원을 나름 전략적으로 사용했고, 이를 이해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죠.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딱히 비전을 보고 하는게 아닌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하. 탈출 진짜 해야겠어요.

    • Matthew says:

      대북지원을 해야한다 하지말아야 한다는, 국제정세 봐가면서 – 이게 제 생각입니다.

      명나라에 충성해야 되나 하지 말아야 하나? 그때그때 다른거죠. 청나라에 의해 다 망하게 생긴상황에서, 아니 망한후에도 끝까지 명나라에 충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조선사람들이 있었답니다. ㄷㄷㄷ 임진왜란때 나라를 구해줬는데 어떻게 명을 버리느냐? 신하로서 의리를 지켜야 한다 라고 주장했답니다.

      명분 vs 실리 – 요즘 한국내 갈등을 저는 이 두 가치관의 충돌로 봅니다.

      대한민국 국민 중 통일을 원하지 않는 국민이 더 많다는 통계도 있고 (특히 젊은층의 경우 북한을 같은 민족으로 생각하지도 않는 경향이 두드러진답니다.) 통일을 원해도 그 비용을 어떻게 충당할건지…

      한반도 통일 비용: 1조 달러(약 1천172조 원) ㅋㅋㅋㅋ

      통일을 얘기하는 사람들, 제정신인가 싶어, 저는 그냥 웃습니다. ㅎㅎㅎ

      • bastcode says:

        반면 북한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장기적으로 보면 더 이득 이다는 말도 있긴합니다.
        서독과 동독이 합쳐졌을때 경제적으로 위태위태 하다가 결국 잘 사는거 보면 아주 독만 있진 않겠죠.

        뭐 겸사겸사 중국하고 기찻길로 무역통로 뚫는 것만 해도,
        선박으로 무역하는것 보단 이득이기도 하구요.

        아직 미개발된 많은 북한땅을 신도시 추진 한 답시고 돈이 모여들어서 경제가 조금 돌아가는 역할도 분명 있을거구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익 창출은 결국 생산과 소비인데, 생산성이 소비를 훨씬 앞지른 상태라, 쓰던 안쓰던 만드는게 중요하죠 ㅋㅋㅋ

        한반도 같이 작은 나라는 국제정서가 정말 중요하죠 ㅋㅋ
        명나라와 청나라 이야기는 뭐… 역사 좀 배웟다 치면 왜 저러나 몰라 싶기도 하고, 진득하게 보면 그럴 수밖에 없을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전 그냥 명청이 라고 부릅니다 ㅋㅋㅋ [오타 아닙니다 ㅋㅋ]

        효종 같은 경우에는 청나라에서 세자시절에 모진꼴 보고는 북벌북벌 노래를 불렀지만, 실제로는 큰그림을 그렸죠.
        청나라 사신 에게는 잘 대해주고, 그러면서 청나라 북벌 이라 하면서 군대를 강화하면서 뚝 떨어진 왕권 강화에 보탬이 되었죠.

        외교를 전략적으로 써야 하는데 말이죠.

        무엇보다 지금 한국이 누구 걱정해주면서 지원 해줄 여력이나 있긴 한가요? ㅋㅋㅋ
        제발 있는 밥그릇이나 잘 챙겼으면 합니다.
        어디 사는 설치류가 그 밥그릇을 숨겨서 독식 하기도 하는 마당에 말이죠.

        • Matthew says:

          저도 통일되면 너무나 좋죠. 강원도 금화군 (金化郡) 에는 제 조부모님이 소유하셨던 수십만평의 땅이 있습니다. 대부분 휴전선 DMZ 부근에 걸쳐있는 땅인데, 이땅 못돌려 받으면 보상금이라도 달라고 소송할거 거든요. ㅋㅋㅋ 그런데 통일이라도 되야 소송이라도 해볼수 있는거라, 저도 실제 통일을 원합니다.

          효종이 북벌을 떠든건 왕권을 강화하기 위한 장치였다기 보다 실제 어떤 자신감이 뒷바침 되었기때문에 북벌을 논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효종때 나가사키로 가던 네델란드 배 한대가 난파되서 그 선원들 덕에 조선의 대포하고 소총에 엄청난 혁신을 가져왔고, 그래서 신무기도 장착했겠다, 이제 청나라 치러가면 된다 라고 효종이 생각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청과 조선의 군력을 비교해보면, 그냥 망상에 가까웠습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히딩크 감독도 그렇고 이번에 빙상 밥데용 코치도 그렇고, 네덜란드 사람들은 조선시대때 부터 조선땅에 와서 험한꼴을 정말
          많이 보고 가네요. ㅋㅋㅋ

          2MB 는 삼성한테 소송비도 대신 내라고 하고, 소송비 내고 남은 10억원 까지 자기가 먹겠다고 했다던데 하…

          이 개독들은 정말…. 개독들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정말 인간말종인 것 같습니다.

          이 새끼는 서울시를 하나님 한테 봉헌한다고 하고, 숭례문 태워먹을때 부터 알아봤어요. 아니 이 씨ㅂ ㄹ 이 지가 서울시장이면 서울이 지꺼 된건가…. 또라이 새끼. 제발 죽기전에 빵에서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bastcode says:

            아. 하멜일행의 기술… 즉 네덜란드의 선진 기술을 효종은 그렇게 눈여겨 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당시 효종이 확보하던 무기가 활 이었구요.
            벚나무가 활대로 만들면 좋기에, 벚나무를 베어다 활을 제작했고, 벚나무도 심기 시작 했습니다.
            그래서 여의도에 벚나무가 많은 걸로 추측되고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아 물론 처음에는 그럴 시도도 있었을겁니다. 박연에게 하멜일행에게 통역을 맡겼지만, 안타깝게도 박연이 오랜 조선생활에 네덜란드어를 전부 잊어먹어서요 ㅋㅋㅋ 원래라면 명나라에 보내서 처리했는데 당시엔 명나라가 파워 멸망 이었으니 뭐…]

            즉 효종의 북벌은 포퓰리즘에 가깝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show! 입니다 ㅋㅋ
            효종의 형이 죽은 이유도 밀접하게 관련있다고 보여지구요.
            사대부들이 이를 인정 하지 않았고, 암왕의 대표명사 선조도 싫어했으니 말이죠.

            상황이 이러니 효종으로서는 당시 정서를 받아들이고 이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참고로 효종이 영리하고 상황을 잘 이용해 먹는 장면중 하나가 ㅋㅋㅋ
            효종이 세자시절에 감기기운이 있다고 하니, 인조가 자신의 주치의에게 침을 놔줄까? 하고 말했고, 효종은 다음날 감기가 다 나았다고 했습니다.

            더구나 하멜일행중 두명이 청나라 사신에게 헬프 요청하다 잡혀서 처형 당하고, 일본과 청나라에게 하멜일행이 들키면 큰일나기 때문에 처형하려던걸 호남으로 보내는걸로 했고요.

            문제는 효종 = 소빙하기 돌입이라… 대기근이 왔고 하멜 일행은 선진 기술을 가지고도 그냥 노래와 춤을 추는 광대가 되어서 먹고 살았습니다.
            요즘 말로는 버스킹을 해서 먹고 살은 셈이죠 ㅋㅋ
            다들 먹을거 없는 시절에도 이 파란눈의 이방인들의 노래와 춤을 들어주고는 일반 사람이나 절의 스님이 돌봐주었다는 이야기가 적혀있습니다.

            결국 하멜이 직접적으로 군사에 보탬을 준건 없는걸로 일단 기록 되어있습니다.
            무엇보다 통역해줄 사람이 있어야 뭘 진행해도 하죠 ㅋㅋㅋ

  • 보람상조 says:

    hackYa님 말에 동의 합니다.
    너무도 어려운 외교를 현재 문재인 정부가 하고 있는것이지요.
    사실… 어느누가 봐도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풀어가는지.

    문재인정부 출범시기에 타임즈 표지화면에 문재인 대통령 초상이 걸렸습니다.
    ‘네고시에이터’라는 문구와 함께.

    정말 어렵다고 하는 사드 문제도 어느정도 봉합 하지 않았나요?
    사실 평창동계올림픽도 망한 올림픽이라고 했는데. 지금 보세요. 북한을 역으로 이용해서 적자가 아닌 흑자 올림픽이 됐습니다.
    지금까지의 외교적 성과를 본다면, 이 난관도 어떻게 풀어갈지 오히려 기대됩니다.
    아무 논리적 근거가 없는 기대이지만, 여태 해결한 것들을 보면서 기대하게 됩니다.
    hackYa님도 저도 현상황을 해결할 만한 방안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켜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Matthew says:

      쉽게 갈수 있는 걸 어려운 길로 가고 있는건데, 제 개인적으로는 문재인 정부의 엄청난 판단착오라고 생각합니다.

      사스만 봐도, 짱개들에게 사스라는 명분이 생겨 한국기업들에게 제재를 가한 것 이고, 지금도 계속적인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영정도 면세점에서 롯데도 망해서 나왔고, 다들 줄줄히 도산하게 생겼습니다.

      리튬배터리만 해도 지들 기업들에게만 세금혜택을 제공해서 한국업체들이 고전하고 있고, 이런 문제들만 봐도 사스와 아무런 연관없이 노골적으로 짱개들이 한국기업들 공격하고 있는겁니다.

      정말로 사스때문에 한국기업들을 때리는 거라면 왜 시 황제는 삼성에 손도대지 못할까요? 기껏한게 작년에 삼성 지사장 불러다가 메모리가격 낮춰라. 높은 메모리 가격이 중국 GDP 에 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라며 지랄한 것 밖에 없습니다.

      물론 삼성은, “오그래? 메모리 가격이 너무 높다고? 늬들이 정신을 못차렸나봐?” 이러면서 중국내 메모리 가격을 더 올려버림.

      덕분에 미국소비자들 (중국산 완성제품을 사야하는 소비자들) 까지 피해를 보고 삼성하고 SK하이닉스는 유래없는 높은 고수익을 올렸지만, 궁극적으로 짱개들은 조선은 자신들의 속국이고 그래서 한국기업들도 다 죽여버리고 그 자리를 중국기업들로 채워버리고 싶은게 이들의 본심입니다.

      이래도 반미 하면서 친중, 친북 해야 겠다면 경제성장이나 경제적 이득보다는 어떤 정치적 이데올로기 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건데, 저는 이런 문재인 정부의 선택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경제가 힘들어지고 성장이 멈추면 젊은세대들이 너무나 큰 피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 프링글스 says:

    현재 글에서 말씀하신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제 친척 어르신도 말씀하신 것 처럼 위 운동권 생각처럼 가지고 계시더군요.
    위험스러워서 그건 굉장히 위험하다고 조언 드려도
    요즘은 얼마 안나오는 그 연금에 기뻐하고 계십니다.
    동족? 말이 동족이지
    남보다 못합니다.
    전쟁세대들이 나라를 키워놨더니 그 후손이 망가트리고 있습니다.
    후….

    • Matthew says:

      동네에 양아치가 하나 있습니다. 제대로 먹지도 못했는지 삐쩍마른데다 덩치도 외소하고 한주먹감도 안됩니다. 그런데 이 양아치가 사시미 칼을 들고 다니면서 사람들을 협박합니다. 사시미칼로 담궈버리겠다고 사람들을 협박을 해서 밥도 얻어먹고 술도 얻어먹고 이러고 돌아다닙니다.

      이 양아치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물론 그 사시미칼을 빼았으면 해결됩니다. 그 칼을 어떻게 내놓게 하느냐를 놓고 많은 논쟁이 벌어집니다. 그런데 저는, 제가 만약 그 양아치라면, 절대로 그 사시미칼을 내놓지 않을겁니다. 칼을 포기하는 순간, 나는 양아치도 아닌 길거리 거지 신세가 되어버리니까요.

      내년에도 최저임금이 오른답니다. 최저임금이 올라야 경제가 성장한답니다. 소위 소득주도 경제성장 이라는 거랍니다.

      아니 최저임금이 올라야 경제가 성장하는거면 뭐하러 시간당 1만원으로 올리나요? 그냥 한번에 확 시긴당 10만원으로 올리면 훨씬 더 경제가 크고 빠르게 성장할텐데 말입니다.

      대깨문 여러분!!!! 올해 최저임금이 올라서 다들 취직도 잘되고 경기도 많이 좋아졌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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